OwlHyun's Studio(4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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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인사말] 성가대 주간 문자 인사_47.message
개요 2024년 2월, 성가대원님들께 드린 전체 인사 내용입니다. 작성 전 묵상한 말씀은 사도행전 2장 14~36절입니다. 베드로의 설교를 묵상하며 느낀점은, 있는 그대로의 사실만 담백하게, 그리고 담대하게 말씀을 선포했다는 점이 참 마음에 와닿았고 인상깊었습니다. 어떤 화려한 미사여구나 좋은 비유의 사례를 갖다 붙이지 않아도, 단 하나의 뼈를 때리는(...) 묵직한 사실만으로도 말에 힘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랬기에 저도 이번 금요일 문자는 모든 제 경험은 제쳐두고 최대한 말씀에 집중해서 묵상한 점을 나누었습니다. 내용도 최대한 말씀에 근거한 문장으로만 작성하였습니다. 핵심 키워드는 '해답'으로, 배경은 모두 검정색으로 하여 핵심 키워드만 부각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물론 글에서 ..
2024.02.02 -
[경험담/후기] 고려대학교 AI데이터사이언스 학과(LG CNS 채용연계형) 면접 후기 및 질문
개요 2024년 1월 20일 토요일, 고려대학교에서 실시한 AI데이터사이언스학과(LG CNS 채용연계형) 면접 후기 및 질문에 대한 내용을 정리한 포스팅 하단에 합격자(24.02.02 발표) 질문 및 스펙 정리해두었습니다. 간략한 후기 면접관 2명, 지원자 2명의 2:2 면접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면접관은 고려대 교수분이지 않을까 했는데, 질문할 때 '저희 회사'를 계속 말하시는걸 보아 LG CNS에 재직중이신 분으로 추정됩니다. 면접 대상자는 약 500명 정도로 꽤 많아서 그런지, 오전에 이어 오후 조까지 편성되었습니다. 면접시간은 10~15분 정도였습니다. 저는 비전공자(생명공학), 같이 들어간 다른 한 분은 컴퓨터공학과였습니다. 데이터 쪽으로는 실무 경험이 없었고, 같이 들어간 분은 데이터 쪽 회사에..
2024.01.27 -
[교회 인사말] 성가대 주간 문자 인사_46.message
개요 2024년 1월, 성가대원님들께 드린 전체 인사 내용입니다. 작성 전 묵상한 말씀은 사도행전 2장 1~13절입니다. #교회 문자 인사 #성가대 전체 문자 #성가대 주간 문자 #사도행전 2장 1~13절 #오순절에 성령이 임하시다 #현대미술 #아담의 창조 #천지창조 #미켈란젤로 내용 샬롬! 대학생 때 '현대미술의 이해'라는 교양과목을 수강한 적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수업은 교수님이 일일 도슨트(docent)로서 동행하는 교외(校外) 미술관에서 진행되었는데, 그래서인지 이 강의는 당시 교내에서 상당한 인기를 구가했습니다. 첫 번째 보러 간 전시는 교수님의 개인 전시회였습니다. 맨 처음 전시실이 상당히 인상깊었는데, 카메라 모형으로 사방이 뒤덮인 공간이었습니다. 수강생 모두가 이해 못 할 표정을 짓자, 교..
2024.01.26 -
[성가대 인사말] 오프닝 멘트 9 (감기, 코로나, 질병, 감염 질환 후).opening.ment
개요 성가대 광고 시작 전 대원님들께 말씀드리는 짧은 오프닝 멘트를 정리하였습니다. 적당히 상황에 맞게 활용하시면 도움이 되실 수 있을 듯 하여 공유해봅니다. 상황 코로나 완쾌 후 복귀 내용 코로나를 이기고 강해져서 돌아온 (이름/직책)입니다. 기도해주신 대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사람 몸이 한 번 아프고나면 항체가 생겨서 이전보다 더 강해지잖아요? 만약 힘들고 질병처럼 날 괴롭게하는 뭔가가 있다면, 하나님께서 저희가 더 강해지길 원하시는건 아닌지 생각해봅니다. 가끔 그만 강해지고 싶기도 한데 (웃음), 저흴 너무 사랑하시나 봅니다. (웃음) 주님 안에서 이겨낼 힘을 오늘 얻어가시고, 주님이 만들어 주실 항체로 더 강해지는 우리 모두가 되길 바라겠습니다!
2024.01.21 -
[교회 인사말] 성가대 주간 문자 인사_45.message
개요 2024년 1월 셋째 주 금요일, 성가대 대원님들에게 보내는 문자 인사를 공유합니다. 작성 전 묵상한 말씀은 사도행전 1장 12~26절입니다. 학군사관후보생 시절 괴산 학군교에서 일어났던 독도법 평가 에피소드를 수록하였습니다. 괴산 학군교가 지어지고 제일 먼저 입교한 케이스였는데, 그래서였는지 사건사고가 많았습니다. 그 당시 교관님들의 패기도 넘쳐서... 가짜 정답지 유출과 같은 전무후무한 일이 일어나지 않았나 싶습니다. 저희 조는 3명 이었는데, 세 명이 똑같은 생각으로 찾아간 곳에 답안지와 다른 기호가 써져있었을 때 참 많이 당황스러웠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희 조원들도 패기가 넘쳐서인지(...) 우리가 도출한 결론을 뚝심으로 밀어부치고, 재평가도 면하고 다음 날 전투휴무도 얻었던 기억이 나네..
2024.01.19 -
[성가대 인사말] 오프닝 멘트 8 (11월, 가을).opening.ment
개요 매주 광고 시작 전 대원님들께 말씀드리는 짧은 오프닝 멘트를 정리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말을 길게 하는건 좋아하지 않아서 분량이 길지는 않습니다. 그 날의 날씨, 일주일간 있었던 주요 이슈, 그 날의 특별한 상황 등 여러 상황을 종합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적당히 상황에 맞게 활용하시면 도움이 되실 수 있을 듯 하여 공유해봅니다. 상황 추수감사절 11월 가을 감사의 계절 내용 감사할 수 있어 아름다운 계절인 11월도 어느덧 마지막 주일이 되었습니다. 이맘때쯤이면, '따뜻하다'라는 말을 쓸 수 있어 참 좋은 계절인 것 같아요. 보통 춥거나 쌀쌀할 때에만 '따뜻하다'는 말을 하잖아요? 여름과는 달리 '작은 온기'에도 의지가 되고 힘이나는 감사한 계절인 것 같습니다. 오늘도 주님의 세심한 사랑과 우리의 온기..
2024.0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