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성가대/성가대 주간 인사문자(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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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인사말] 성가대 주간 문자 인사_67.message
개요2024년 6월 14일, 성가대원님들께 드린 전체 인사 내용입니다. 딸 이름을 지으며 고뇌했던 모든 생각을 내려놓고, 기도로써 딸의 작명을 했던 이번 주의 일상을 공유한 글입니다. 기도 응답으로 받은 3가지의 이름은 아래와 같습니다. * 지희(知喜) : 주를 아는(知) 기쁨(喜)으로 가득한 삶이 되기를* 주하(柱嘏) : 말씀이 삶의 기둥(柱)이 되어 크게 복받는(嘏)삶이 되기를* 서희(諝凞) : 슬기롭게(諝) 빛나는(온화한)(凞) 주의 자녀 #교회 문자 인사#성가대 전체 문자#성가대 주간 문자#성가대 인사말#서교동교회 할렐루야 성가대 #사도행전 10장 9절 ~ 23절#주님 때문에 자기 생각을 내려놓다#딸 이름짓기#작명#기도 내용샬롬! 뜨거운 한 주를 보냈습니다. 폭염의 서막을 여는 이번 주의..
2024.06.14 -
[교회 인사말] 성가대 주간 문자 인사_66.message
개요2024년 6월 7일, 성가대원님들께 드린 전체 인사 내용입니다. 사도행전 예루살렘 교회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결실을 맺었듯, 우리 성가대와 교회도 암실과 같은 상황(세상) 속에서도 그러하길 바라는 마음에 문자를 작성하였습니다. 사실은 6.3(월) 딸이 태어나, 이와 관련한 문자를 쓸까 했지만, 아이를 갖지 못해 힘들어하는 어떤 대원님들에게는 자칫 제 행복이 상대적인 슬픔으로 다가갈 수 있다고 생각했기에 '성령의 위로'를 중점으로 글을 작성하였습니다. #교회 문자 인사#성가대 전체 문자#성가대 주간 문자#성가대 인사말#서교동교회 할렐루야 성가대 #사도행전 9장 31절#성령의 위로#암실#필름#인화과정 내용샬롬! 20대에 한창 카메라에 빠져있었을 때 들었던 말 중, 기억에 남는 두 가지 말..
2024.06.14 -
[교회 인사말] 성가대 주간 문자 인사_65.message
개요2024년 5월 31일, 성가대원님들께 드린 전체 인사 내용입니다. 매번 짧게 쓰려고 마음먹지만, 확실히 쉽지 않습니다. 예전에 기도가 돌아오지 않는 공허한 어둠 속의 외침처럼 느껴진 적이 있습니다. 그 때, 수집한 문장 노트를 읽고 짧게 느꼈던 부분을 공유했습니다. 다만, 글에서 언급한 사카무라 신민은 일본의 불교 승려입니다. 빛나는 자신보다 수행에 정진했던 자신을 뒤돌아보라는 시인의 생각과는 조금 다르게, 저는 제가 걸어왔던 길이 주님과 교회 공동체의 기도가 있었기에 저 자신이 의미를 가질 수 있고 빛날 수 있음이 결론입니다. 여담으로 대원님들께 말을 하거나 문자를 쓰기 전, 항상 이 내용이 적절한지 기도를 하는 편인데, 정말 신기하게도 쓸 거리를 계속 주십니다. 말을 길게하거나 글을 길게 쓰..
2024.05.31 -
[교회 인사말] 성가대 주간 문자 인사_64.message
개요2024년 5월 24일 금요일, 성가대원님들께 드린 문자 내용을 정리한 포스팅입니다. 점점 메시지 보다는, 에세이에 가까워지는 느낌이 듭니다(...) 출산을 앞두고 있어, 이와 연관지어서 글을 시작했습니다. 닮음으로 부터 원형을 추정하는 것이 핵심 모티브(motive, motif)입니다. 프리즘의 빛의 분산이 심상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교회 문자 인사#성가대 전체 문자#성가대 주간 문자#성가대 인사말#서교동교회 할렐루야 성가대#요한복음 14장 9절 내용샬롬! 곧 태어날 아이가 아내를 많이 닮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아내의 어린 시절도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요. 어떤 닮은 모습은 그 모습의 원형(原型)을 짐작게 합니다. 그래서인지, 주의 마음을 품은 대원님들을 뵙는 매주 성가대 자리..
2024.05.31 -
[교회 인사말] 성가대 주간 문자 인사_63.message
개요2024년 5월 17일, 성가대원님들께 드린 전체 인사 내용입니다. 작성 전 묵상한 말씀은 사도행전 8장 26~39절입니다. #교회 문자 인사#성가대 전체 문자#성가대 주간 문자#성가대 인사말#서교동교회 할렐루야 성가대#말씀으로 만난 두 사람#빌립#에티오피아 내시#우연과 필연#하나님의 필연 내용샬롬! '내가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의 총합이 삶이다.'라는 내용의 어느 인터넷 댓글이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받은 걸 본 적이 있습니다. 어차피 내가 세상의 모든 걸 이해할 수도 없고 정답도 없으니, 떳떳하게 본인 마음 가는 대로 행동하며 살라는 게 그 댓글의 요지입니다. 사도행전 8장, 우리에게 주신 ‘빌립과 에티오피아 내시의 말씀’을 되새기며, 내 이해를 벗어난 사건들을 단지 우연이라고 치부하며 나..
2024.05.18 -
[교회 인사말] 성가대 주간 문자 인사_62.message
개요2024년 5월 10일, 성가대원님들께 드린 전체 인사 내용입니다. 작성 전 묵상한 말씀은 사도행전 8장 1~24절입니다. #교회 문자 인사#성가대 전체 문자#성가대 주간 문자#성가대 인사말#서교동교회 할렐루야 성가대#내가 예수님을 믿는 이유#온전한 동기#어린아이와 같은 마음#요한복음 15장 7절 내용샬롬! 10여 년 전 귀갓길, 집으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에 어떤 모르는 모자(母子)와 함께 탑승한 적이 있습니다. 어린이날을 앞둔 어느 날이었는데, 어머니가 대여섯 살쯤 나 보이는 아들에게 곧 어린이날인데 뭐 갖고 싶은 게 있는지 묻더군요. 저는 '이 녀석이 얼마나 비싼 걸 얘기해서 엄마를 당황하게 할까?' 내심 궁금했는데, '뜻밖의 대답'을 들었습니다. "그냥 엄마랑 하루 종일 같이 있고 싶..
2024.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