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인사말] 성가대 주간 문자 인사_64.message

2024. 5. 31. 12:39in 성가대/성가대 주간 인사문자

 

 

개요


2024년 5월 24일 금요일, 성가대원님들께 드린 문자 내용을 정리한 포스팅입니다.

 

점점 메시지 보다는, 에세이에 가까워지는 느낌이 듭니다(...)

 

출산을 앞두고 있어, 이와 연관지어서 글을 시작했습니다.

 

닮음으로 부터 원형을 추정하는 것이 핵심 모티브(motive, motif)입니다.

 

프리즘의 빛의 분산이 심상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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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교동교회 할렐루야 성가대

#요한복음 14장 9절

 

 

 

 

내용


샬롬!

곧 태어날 아이가 아내를 많이 닮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아내의 어린 시절도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요.

어떤 닮은 모습은 그 모습의 원형(原型)을 짐작게 합니다.

그래서인지, 주의 마음을 품은 대원님들을 뵙는 매주 성가대 자리가 참 귀합니다.

사도행전 9장의 바울과 같이 주님의 음성을 직접적으로 듣지는 못했지만, 주님 말씀을 사모하며 의지하는 대원님들의 모습은 끊임없이 흔들리는 저에게 늘 확신을 줍니다.

마치 백색광(白色光)이 그 자체로는 색이 없지만, 모든 색깔 빛의 합성으로 백색광이 있다는 것을 알듯, 대원님들의 삶에 다채로운 말씀의 색깔로 임하시는 주 은혜의 어우러짐은 저에겐 빛을 볼 수 있게 하는 통로가 됩니다. 

귀감이 되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을 에둘러 표현했습니다.

주신 말씀이 다양한 색으로 발현된 우리의 모습에서도 성령님의 이끄심으로 주님을 보게 되길, 그리고 주를 통하여 아버지 하나님을 보는(요 14:9) 우리 성가대를 꿈꿉니다.

 

 

 

묵상한 성경 구절


9 예수께서 가라사대 빌립아 내가 이렇게 오래 너희와 함께 있으되 네가 나를 알지 못하느냐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거늘 어찌하여 아버지를 보이라 하느냐

요한복음 14:9 KR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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