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인사말] 성가대 주간 문자 인사_63.message

2024. 5. 18. 17:33in 성가대/성가대 주간 인사문자

 

 

개요


2024년 5월 17일, 성가대원님들께 드린 전체 인사 내용입니다.

 

작성 전 묵상한 말씀은 사도행전 8장 26~39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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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샬롬!

 

'내가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의 총합이 삶이다.'라는 내용의 어느 인터넷 댓글이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받은 걸 본 적이 있습니다. 어차피 내가 세상의 모든 걸 이해할 수도 없고 정답도 없으니, 떳떳하게 본인 마음 가는 대로 행동하며 살라는 게 그 댓글의 요지입니다.

사도행전 8장, 우리에게 주신 ‘빌립과 에티오피아 내시의 말씀’을 되새기며, 내 이해를 벗어난 사건들을 단지 우연이라고 치부하며 나의 오늘을 살지는 않았는지 회개합니다.

수많은 우연 속, 하나님의 필연을 분별하는 우리 성가대가 되길 기도합니다.

인용한 댓글 앞에 몇 글자만 덧붙이고 싶네요. ‘하나님의 계획을 완성하기 위한, 내가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의 총합이 삶이다.‘

 

 

 

묵상한 성경 구절


26 주의 사자가 빌립더러 일러 가로되 일어나서 남으로 향하여 예루살렘에서 가사로 내려가는 길까지 가라 하니 그 길은 광야라 
27 일어나 가서 보니 에디오피아 사람 곧 에디오피아 여왕 간다게의 모든 국고를 맡은 큰 권세가 있는 내시가 예배하러 예루살렘에 왔다가 
28 돌아 가는데 병거를 타고 선지자 이사야의 글을 읽더라 
29 성령이 빌립더러 이르시되 이 병거로 가까이 나아가라 하시거늘 
30 빌립이 달려가서 선지자 이사야의 글 읽는 것을 듣고 말하되 읽는 것을 깨닫느뇨 
31 대답하되 지도하는 사람이 없으니 어찌 깨달을 수 있느뇨 하고 빌립을 청하여 병거에 올라 같이 앉으라 하니라 
32 읽는 성경 귀절은 이것이니 일렀으되 저가 사지로 가는 양과 같이 끌리었고 털 깎는 자 앞에 있는 어린 양의 잠잠함과 같이 그 입을 열지 아니하였도다 
33 낮을 때에 공변된 판단을 받지 못하였으니 누가 가히 그 세대를 말하리요 그 생명이 땅에서 빼앗김이로다 하였거늘 
34 내시가 빌립더러 말하되 청컨대 묻노니 선지자가 이 말 한 것이 누구를 가리킴이뇨 자기를 가리킴이뇨 타인을 가리킴이뇨 
35 빌립이 입을 열어 이 글에서 시작하여 예수를 가르쳐 복음을 전하니 
36 길 가다가 물 있는 곳에 이르러 내시가 말하되 보라 물이 있으니 내가 세례를 받음에 무슨 거리낌이 있느뇨 
37 (없음) 
38 이에 명하여 병거를 머물고 빌립과 내시가 둘 다 물에 내려가 빌립이 세례를 주고 
39 둘이 물에서 올라갈새 주의 영이 빌립을 이끌어 간지라 내시는 흔연히 길을 가므로 그를 다시 보지 못하니라 
40 빌립은 아소도에 나타나 여러 성을 지나 다니며 복음을 전하고 가이사랴에 이르니라

사도행전 8:26-39 KR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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