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1. 21. 14:10ㆍin 성가대/성가대 주간 인사문자
개요
9월 넷째 주일. 성가대원님들께 드린 전체 인사 내용입니다.
작성 전 묵상한 말씀은 시편 23편입니다.
사람들 앞에서 인사말을 해야 하는 경우,
기도문을 작성하는 경우,
대표로 멘트를 해야하는 경우,
소그룹 인도를 하는 등
시간은 없고, 갑자기 아무런 생각이 안나는 경우에 참고하시면 도움이 되실 듯합니다.
각 교회의 표어(슬로건), 공동체의 주요 이슈 등을 적절히 추가하시면, 활용도가 많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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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샬롬!
생존이라는 근시안적 본능으로 하나님께서 주신 소중한 시간의 날줄을 불안함의 씨줄로 엮어왔음을 시인하고 회개합니다.
때론 습관이라는 이름으로, 혹은 관계에 대한 두려움으로, 어떨 때는 불확실한 상황으로 다가오는 공포를, 저 혼자 맞서 이겨내 볼 수 있다고 착각하여 나름대로 최선의 잔꾀로 제 인생의 옷을 짜왔습니다.
하지만 최선의 선택이 언제나 최고의 결과로 이어지지는 않듯, 성령님의 부재 속에서 위구(危懼)한 마음을 극복하려 했던 날들은 조악(粗惡)하게 직조(織造)된 삶의 피륙이 되어 있었음에 그저 부끄러울 뿐입니다.
이제는 온 천하 만물을 창조하시고 경천위지로 다스리시는 하나님께 우리의 모든 두려움을 의탁하길 원합니다.
하나님께서 값진 시간의 날줄을 우리에게 주셨으니, 이젠 목자가 되신 주님과 교제하며 성령님이 이끄시는 가운데 말씀을 살아내는 씨줄로 두려움에 해어지지 않는 의의 옷을 만들어 나가기를 소망합니다.
그리고 마침내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을 통해 길쌈하신 그리스도의 옷을 입는 은혜가 우리 찬양대에 있게 되기를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묵상한 성경 구절
1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2 그가 나를 푸른 초장에 누이시며 쉴만한 물 가으로 인도하시는도다
3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
4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찌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5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베푸시고 기름으로 내 머리에 바르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
6 나의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정녕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거하리로다
시편 23편 (KR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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