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인사말] 평상시 인사, 문자 안부, 오프닝 멘트_28.message

2023. 11. 21. 12:10in 성가대/성가대 주간 인사문자

≪ The Sleep of Reason Produces Monsters (이성이 잠들면 괴물이 눈을 뜬다) ≫ - 프란시스코 고야(Francisco Goya) c.1799

 

 

 

개요


9월 둘째 주일. 성가대원님들께 드린 전체 인사 내용입니다.

 

작성 전 묵상한 말씀은 시편 23편입니다.

 

사람들 앞에서 인사말을 해야하는 경우,

기도문을 작성하는 경우,

대표로 멘트를 해야하는 경우,

소그룹 인도를 하는 등

 

시간은 없고, 갑자기 아무런 생각이 안나는 경우에 참고하시면 도움이 되실 듯 합니다.

 

각 교회의 표어(슬로건), 공동체의 주요 이슈 등을 적절히 추가하시면, 활용도가 많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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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84편 11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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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샬롬!

 

우리 영혼을 소생시켜 주시고, 하나님 당신의 영광을 위하여 우리의 삶을 의의 길로 인도하여 주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제한된 시간(時間)과 한정된 공간(空間) 사이, 허물과 죄로 인하여 죽을 수 밖에 없는 인간(人間)(엡2:1)이기에, 목자되신 주님 음성에 귀기울여 거듭나길 원하며 영혼의 소생을 갈망합니다.

 

때론 환난의 파도가 물밀듯이 밀려와 제 자신을 삼키기도 하고, 그 와중에 이성(理性)이라는 외피가 벗겨져 꼭꼭 숨겨둔 본능이라는 속살이 튀어나와 활개를 쳐, 의의 길에서 멀어지기도 합니다.

 

이제는 교만하고 나약한 이성(理性)의 껍데기 대신, 하나님의 전신갑주(엡6:11)로 무장하여, 주님 원하시는 뜻에 순종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의의 길로 나아가기를 서원하니, 저희 대원들 모두가 각자 십자가의 길 가운데 성령의 인도함을 받는 축복이 있기를 기도합니다.

 

마지막으로 그렇게 하루하루를 살아갈 때, 굳은살 처럼 박인 본성과 아집의 문(門)을 넘어 태양(日)이신 하나님(시84:11)의 나라에 가까워지는, 시공간을 돌파하는 은혜가 우리 성가대에 임하게 될 줄 믿습니다.

 

 

 

*** P.S. : 본문 중 '이성의 외피가 벗겨져 의의 길에서 멀어진다.'라는 표현은 '프란시스코 고야(Francisco de Goya)'화가의 판화집 ≪로스 카프리초스(Los Caprichos)≫의 80점의 판화 중 43번 작품(≪이성이 잠들면 괴물이 눈을 뜬다.≫)을 보고 영감을 받았습니다.

 

 

 

묵상한 성경 구절


1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2 그가 나를 푸른 초장에 누이시며 쉴만한 물 가으로 인도하시는도다 
3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 
4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찌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5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베푸시고 기름으로 내 머리에 바르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 
6 나의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정녕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거하리로다

시편 23편 (KRV)
1 너희의 허물과 죄로 죽었던 너희를 살리셨도다

에베소서 2:1 (KRV)
11 마귀의 궤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라

에베소서 6:11 (KRV)
11 여호와 하나님은 해요 방패시라 여호와께서 은혜와 영화를 주시며 정직히 행하는 자에게 좋은 것을 아끼지 아니하실 것임이니이다

시편 84:11 (KR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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