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인사말] 교회 창립주일 인사/문자 안부/오프닝 멘트_2.message

2023. 11. 20. 19:22in 성가대/성가대 주간 인사문자

잔다리교회(現 서교동교회) 초창기 교인의 모습

 

개요


안녕하세요.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교회에서 성가대 총무로 섬기고 있는 블로그 주인장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지난 포스팅에 이어 교회창립주일에 활용 가능한 인사말 및 기도문을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중간중간 제가 섬기는 교회에 해당되는 부분(초록색으로 표기)은 각 교회의 사정에 알맞게 수정하여 활용하시면 되겠습니다.

 

앞부분은 연대순으로 해당 교회의 역사를 쭉 정리해서 말씀해주시면, 여러분만의 고유한 창립주일 인사말 및 기도문을 작성하시는데 도움이 될 듯 합니다.

 

 

#교회창립주일

#교회창립주일 인사말

#교회창립주일 멘트

#서교동교회

#잔다리교회

#언더우드 선교사

 

 

 

내용


샬롬!

 

2000년 전 세상엔, 죄 때문에 죽을 수 밖에 없는 우리의 운명만이 있었지만, 예수님은 이 땅에 우리를 구원하러 오셨습니다.

 

안디옥 교회는 이방인 교회였기에 규모나 재정적으로 넉넉지 못한 환경이었지만, 성령의 보내심을 받아 기독교 역사상 최초의 선교사를 파송하여 말씀을 전했습니다.

 

1895년 여름, 콜레라의 창궐로 나라가 어지러웠음에도 불구하고, 언더우드 선교사는 양화진에 잔다리교회를 세웠고 암흑의 조선에 복음의 씨앗을 뿌렸습니다.

 

일제강점기, 그 끝이 보이지 않는 긴 터널 속 모진 탄압에도 불구하고, 독립유공자들은 우리 민족의 국권 수복을 위하여 투쟁하였습니다.

 

단기적으로 보면 어떠한 이유 '때문에' 바뀌지 않을 것만 같은 세상도, 하나님의 무한한 시간에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선하신 뜻을 이루어 가시며 변화시켜 나가심을 믿습니다.

 

이제 저희의 시간을 하나님의 시간에 맞추길 원합니다.

 

과거 악한 행실로 멀리 떠나 마음으로 원수가 되었던 우리의 모습을 기억합니다(골1:21).

 

그러기에 예수님의 보혈 때문에 하나님과 화목을 이루고 있고, 구원 받게된 현재에 감사를 드립니다(골1:22).

 

우리 교회의 뿌리인 서울의 안디옥 교회, 잔다리 교회처럼, 여러 세상적 한계를 돌파하며 복음이 약속하는 미래의 소망을 붙들고 나아가는 우리가 되기를 기도합니다(골1:23).

 

 

 

*** 중간에 초록색으로 표기된 부분은, 각 교회 사정에 맞게 수정하셔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묵상한 성경 구절


21 전에 악한 행실로 멀리 떠나 마음으로 원수가 되었던 너희를 
22 이제는 그의 육체의 죽음으로 말미암아 화목케 하사 너희를 거룩하고 흠 없고 책망할 것이 없는 자로 그 앞에 세우고자 하셨으니 
23 만일 너희가 믿음에 거하고 터 위에 굳게 서서 너희 들은바 복음의 소망에서 흔들리지 아니하면 그리하리라 이 복음은 천하 만민에게 전파된 바요 나 바울은 이 복음의 일군이 되었노라

골로새서 1:21~23 (KR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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