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 2022년 샌프란시스코 여행 후기 (2) (22/10/28, 금)

2022. 11. 20. 02:13경험담·여행기·후기

 

목차


개요

공항이동, 스카이허브라운지

아시아나 이코노미 스마티움 탑승 (A380)

미국 입국

The Inn at Union Square San Francisco

Fiorella Polk

 

 

 

개요


미국 샌프란시스코 여행기간 중 2022. 10. 28 금요일에 있었던 일정에 대해 기록한 포스팅

 

 

 

 

 

공항이동, 스카이허브라운지


설레는 마음안고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로 이동!
저는 아시아나항공 금요일 20:50분 출발 비행기를 예매하였습니다.

반차내고 가기 좋은거 같아요.

 

도착하자마자 예약했던 유심을 수령하였습니다.

탑승권을 발권 받고, 개인 수화물을 맡깁니다.
가로 세로 높이 합 158cm 이하, 중량 23kg까지는 추가요금이 붙지 않습니다. 추가적으로, 저는 아시아나 이코노미 스마티움 좌석으로 사전 업그레이드를 했는데, 캐리어에 먼저 수화물이 나올 수 있도록 골드태그를 붙여주었습니다. 실제로도 수화물이 빨리 나왔습니다.

아시아나 이코노미 스마티움 수화물 태그

 



출국심사를 받고 면세지역으로 이동하여 인터넷으로 면세점쇼핑한 것들을 수령하러갑니다.

절대 뜯으면 안되는 100ml 이상 액체류들을 제외하고 비닐은 다 뜯고 따로 챙긴 항공백에 정리를 한 번 해주었습니다. 100ml 이상 액체류는 폭탄 제조위험이 있어서 절대 반입금지 입니다.

이후 라운지로 이동!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 스카이허브라운지

 

저는 아시아나 이코노미 스마티움으로 아시아나 비즈니스 라운지를 입장할 수 있었지만, 평을 찾아보니 최근에는 관리가 잘 안된다는 후기도 많고 스카이허브라운지가 제가 탑승하는 게이트와 가까워서 여기로 선택했습니다.

 

 

음식은 간단한 샐러드와 파스타, 두부튀김, 불고기, 빵, 음료가 조금 있었네요...

큰 기대는 안하시고 가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두부튀김은 평소 접해보지 못한 메뉴라 그런지 약간 신선했습니다. 맥주 안주 같아요.

콘센트는 벽 쪽 일부자리에만 있으니, 자리 선점을 잘 하시기 바랍니다.

 

샤워를 하려고 했으나 2022년 10월 현재 코로나19로 인한 샤워장 이용 불가입니다.

 

 



아시아나 이코노미 스마티움 탑승 (A350)


이코노미와는 다른 대기줄로 입장할 수 있다고 들었는데, 라운지에서 시간을 꽤 많이 써서 그런지 줄을 안서고 거의 마지막으로 탑승하였습니다. 

 

아시아나항공 A350 좌석 배치도 (출처 : 아시아나항공)

 

좌석은 10D를 선택하였고, 발 뻗기 충분한 공간이었습니다.

간격은 91.44cm 입니다. 이코노미보다 4인치 넓다고 합니다. (약 10cm)

 

밥은 첫 번째 밥은 제일 먼저 받고, 두 번째 밥은 뒤에서 부터 주기 때문에 맨 마지막에 받았습니다.

 

비행시간에 따른 특별한 기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고 했는데, 정확히 뭔지는 모르겠습니다.

 

장점이라면 제일 먼저 내릴 수 있고발 뻗기 용이첫 번째 밥을 제일 먼저 받을 수 있고화장실이 가까움, 수화물 골드태그로 빨리나옴 정도인 것 같습니다.

써놓고 보니 생각보다 많은거 같기도 합니다...

 

 

아시아나 미주노선 영양쌈밥

 

첫번째 밥은 영양쌈밥과 치킨파스타(택1)가 나왔는데, 저는 영양쌈밥을 선택하였습니다.

쌈밥은 아시아나 시그니처 메뉴인만큼 평균 이상의 맛을 보여주었습니다.

쌈이 다양하고 무엇보다 신선해서(!!!) 불고기, 김치와 싸먹으면 새삼 한식의 위대함을 느끼게 합니다. 한국 떠난지 몇 시간 밖에 안됐는데;;

 

 

외국인을 위한 귀여운 설명서도 첨부되어 있네요.

 

대부분 한국인이면 영양쌈밥 선택하는 것 같네요. 한국인이라면 제발 쌈밥합시다.

 

 

아시아나 화이트와인과 믹스프레첼

 

식후엔 꿀잠을 위한 화이트 화인과 안주거리를 주문하여 즐겼습니다. (물론 무료)

안주거리는 믹스 플레첼이 나왔는데, 카라멜맛의 고소한 프레첼이 나왔습니다. 먹을만한 것 같아요.

 

 

아시아나 기내면세 발로나 초콜릿

이후 기내면세품 책자를 넘겨보다가 급발진하여 VALRHONA 초콜릿을 구매했습니다.

아몬드와 헤이즐넛이 밀크또는 다크초코릿으로 랜덤으로 감싸져 있어 4가지 조합의 맛이 예술입니다. 실패할 수 없는 맛

가격도 인터넷 쇼핑의 거의 절반이라, 면세로 경험해보기 좋은 맛입니다.

 

현재 블로그 포스팅하면서도 야금야금 먹는 중입니다.

포스팅 끝나면 순삭예정입니다...

 

 

아시아나 기내식 : 돼지고기 차슈덮밥

이후 꿀잠 이후 도착 전에 식사가 한 번 더 나오는데 저는 돼지고기 차슈덮밥과 죽 중에  돼지고기 차슈덮밥을 선택하였습니다.

영양쌈밥 보다는 아닌데 그럭저럭 먹을만 했던 것 같아요.

 

왼쪽에 디저트는 당근케이크인데 꽤 달았습니다.

 

 

 

 

 

 

미국 입국


긴 여정을 마치고 미국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 도착!

입국심사 줄이 정말 길었습니다.

입국할 때 질문도 꽤 많이 했네요.

 

백신에 대한 부분은 랜덤으로 물어봅니다.

 

저는 입국목적, 직업, 직장위치, 숙소위치를 물어봤습니다.

미국내 불법 취업 같은게 많아서 그런지 한국에서의 직업에 대해 자세히 물어봤던 것 같습니다.

 

수화물은 이코노미 스마티움이라 그런지 거의 비즈니스급으로 빨리 나왔습니다.

 

도착하니 놀라운 점은, 거의 대부분 마스크를 쓰지 않더라구요.

저도 바로 벗어버렸습니다... ㅋㅋ

 

 

저는 일행이 있어서 공항에서 유니언스퀘어의 숙소까지 우버로 이동하기로 했습니다.

우버 탑승장은 SFO(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 3rd floor에 위치해있습니다.

한 층 올라가시면 됩니다.

 

 

공항에서 유니언스퀘어 인근 예약한 숙소까지는 $36 정도가 나왔습니다.

일행이 저 포함 총 3명이라, 명당 $12이기에 3명 이상은 우버가 경제적인 것 같습니다.

 

 

 

 

The Inn at Union Square San Francisco


The Inn at Union Square San Francisco

 

 

공항에서 40분 정도 우버로 이동하여 숙소로 도착했습니다.

 

제가 묵었던 숙소는 440 Post에 위치한 매우 작디작은 말만호텔인데, 우리나라 같은 그런 호텔을 기대하시면 실망이 크실 수도 있습니다.

그냥저냥 잠자기엔 괜찮은 것 같아요.

Front는 친절하게 응대해주셨습니다.

샤워키트와 비누가 제공되고, 간단한 티도 있습니다. 

 

생수는 3층에 가셔야하고, 아이스 머신은 4층, 6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오전 8~11시에는 간단한 커피와 티를 제공한다고 하는데, 이용은 안했습니다.

 

제가 여행갔을 때는 핼로윈 기간이어서, 호텔 로비에 귀엽게 호박 풍선 장식이 되어있었습니다.

 

체크인 후 짐만 놓고, 다음 날 사촌동생 결혼식에 참석하시는 친척들을 만나기 위해 저녁식사 장소로 이동하였습니다.

 

 


Fiorella Polk


 

FIORELLA

In 2015, Brandon approached Boris with an idea: a delicious, quality, wood-fired pizza shop with fresh ingredients was needed in the Richmond District of San Francisco. As an SF native who grew up a few blocks from Fiorella, Boris was excited by this con

www.fiorella-sf.com

 

 

저녁식사 장소로 샌프란시스코에서 먹는 첫 번째 먹는 음식은 이탈리안 레스토랑이었습니다.

 

금요일 도착이라 그런지 홍대 술집분위기 처럼 시끌벅적한 분위기었습니다. 

 

 

Fiorella Folk, 2238 Polk St, San Francisco

 

 

저녁식사로는 머쉬룸피자, 치즈볼, 파스타를 메인으로 먹고 바닐라 및 초코 아이스크림 디저트를 먹었습니다.

 

총평으로는 간이 상당히 쎕니다.

평소에 싱겁게 드시는 분들은 음료의 도움이 절실하실 것 같습니다.

소금 간이 쎄고, 치즈도 농밀하고 진한 맛이 나서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맛입니다.

 

아이스크림은 샌프란시스코 요동네는 시솔트(소금)가 기본이라, 초코아이스크림도 짭짤하더라구요....

 

미국 현지거주중인 친척들에게 물어보니, 살다보면 익숙해져(!!!)라는 말만 돌아왔습니다.

 

근데 먹다보니 익숙해지는 것도 같아요.

그럭저럭 잘 먹었던 것 같아요.

 

음식도 남으면 'TO-GO box'에 담아달라고 하면 무료로 포장해줍니다.

미국에서는 Take Out 보다는 To go라고 많이 표현한다고 하네요 (현지인피셜)

 

이후에는 배불리 먹고 우버타고 숙소로 돌아와서 꿀잠잤습니다.

 

이렇게 샌프란시스코 도착 후 첫 날 일정 끝!

 

 

 

다음 이야기


 

[여행기] 2022년 샌프란시스코 여행 후기 (3) (22/10/29,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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