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인사말] 평상시 인사, 문자 안부, 오프닝 멘트_33.message

2023. 11. 21. 23:59in 성가대/성가대 주간 인사문자

 

 

개요


2023년 10월, 성가대원님들께 드린 전체 인사 내용입니다.

 

작성 전 묵상한 말씀은 요한복음 15장 1~2절입니다.

 

사람들 앞에서 인사말을 해야 하는 경우,

기도문을 작성하는 경우,

대표로 멘트를 해야하는 경우,

소그룹 인도를 하는 등

 

시간은 없고, 갑자기 아무런 생각이 안나는 경우에 참고하시면 도움이 되실 듯합니다.

 

각 교회의 표어(슬로건), 공동체의 주요 이슈 등을 적절히 추가하시면, 활용도가 많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전체 문자 인사

#성가대 전체문자

#교회 인사말

#오프닝 멘트

#기도문

#찬양인도 멘트

#요한복음 15장 1~2절

#참 포도나무

#농부

#골로새서 1장 16절

#빌립보서 1장 6절

 

 

 

 

내용


샬롬!

 

시작은 저에겐 늘 어려운 것 같습니다.

 

큰일도 그렇고, 심지어 매주 보내는 이 문자의 첫 문장을 쓰는 것 조차도요.

 

그런데 가만 생각해 보니, 제가 어떤 일을 하려고 할 때 시작을 고민할 필요가 없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모든 일의 시작은 하나님께서만 주관하시니(골1:16) 제가 감히 관여할 부분이 아니라는 걸 알았기 때문이죠.

 

대신 그 분의 뜻에 부합하는 인생을 사는 데 방점을 찍기로 했습니다.

 

태초에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시작하신 서사는, 현재 예수님의 초림과 재림 사이인 5막을 지나고 있습니다.

 

5막의 시작은 사도행전이니, 5막을 살고 있는 저에게 주어진 유일한 선택지는 사도행전을 이어 나가는 것임을 직감합니다.

 

어떻게 생이 연출될지는 걱정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다만, 일을 시작하시는 성부 하나님께서 우리가 성령의 열매를 맺도록 인도해 주시며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신다는 확신(빌1:6)을 갖고, 참 포도나무이신 성자 예수님께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말씀 붙들며 꼭 붙어 있기를 원합니다.

 

모든 일의 주관자이신 하나님께서 만들어 가실 하나의 미래를 소망하며, 각자의 계절에서 영글어 갈 사도행전 '29장' 열매의 역사를 이어 써 내려가는 우리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묵상한 성경 구절


1 내가 참 포도나무요 내 아버지는 그 농부라 
2 무릇 내게 있어 과실을 맺지 아니하는 가지는 아버지께서 이를 제해 버리시고 무릇 과실을 맺는 가지는 더 과실을 맺게 하려하여 이를 깨끗케 하시느니라

요한복음 15:1~2 (KRV)
16 만물이 그에게 창조되되 하늘과 땅에서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과 혹은 보좌들이나 주관들이나 정사들이나 권세들이나 만물이 다 그로 말미암고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고

골로새서 1:16 (KRV)
6 너희 속에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가 확신하노라

빌립보서 1:6 (KR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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