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문] 12월 대림절 성가대 칸타타 연습기도문.prayer

2023. 12. 7. 14:52in 성가대/성가대 기도문

 

개요


안녕하세요. 서교동교회 할렐루야 찬양대에서 총무로 섬기고 있는 블로그 주인장입니다.

 

12월 대림절(待臨節, Advent) 성가대 칸타타 연습기도문 양식을 공유합니다.

 

보통 성가대에서 성탄절을 앞둔 대림절 기간에 칸타타 연습을 진행하기 때문에, 절기의 의미를 염두해두고 기도문을 작성하시면 도움이 될 듯 합니다.

 

특히, 교회의 표어나 담임목사님이 평소에 강조하시는 내용(ex. 제자양육 등), 최근 설교 말씀의 주제·핵심요약 등을 적절하게 추가해주시면 여러분만의 고유한 기도문이 완성됩니다.

 

급하게 대표기도를 하셔야 하는데, 막막하신 분들을 위해 내용을 공유합니다.

 

 

 

내용


[하나님을 부름]

  • 예수 그리스도를 세상에 보내주신 임마누엘의 하나님!

 

[이 자리에 모인 목적]

  • 오늘도 주일 예배를 잘 마칠 수 있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 대림절 첫째 주일, 저희 할렐루야 성가대, 빛으로 오신 예수님을 기다리며 성탄절 칸타타를 준비하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 모인 이 자리에서 대림절의 진정한 의미를 마음속에 담고, 다시 오실 예수 그리스도를 염원하는 마음으로 성탄절 칸타타 연습에 임하길 원합니다.

 

[대림절]

  • 대림절 첫째 주일 (기다림/소망)
    • 연습에 임하기 전, 대림절 첫째 주일, 재림하실 예수님에 대한 기다림과 소망의 촛불이 우리의 영혼을 밝히길 소원하며, 밝아진 영혼의 입술로 어두운 세상에 생명의 빛으로 오신 예수님을 경배하고 찬양하는 복된 연습 시간이 되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 대림절 둘째 주일 (회개)
    • 연습에 임하기 전, 대림절째 주일, 재림하실 예수님을 기다리기에 앞서, 먼저 저희 '죄의 문제'를 바라보길 원합니다.
    • 예수님이 오시기 전, "회개하라!"는 세례 요한의 말을 기억하며, 하나님과 우리 사이를 멀어지게한 '죄의 문제'를 우리 눈 앞에 놓인 문제보다 우선시하여 인지하고 회개하기를 원합니다.
    • 그때에, 갈라진 저희와 하나님 사이에, 예수 그리스도의 화해의 다리가 온전히 놓아지는 역사가 임하게 될 줄 믿습니다.
  • 대림절 셋째 주일 (사랑) 
    • 연습에 임하기 전, 대림절째 주일,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먼저 확인하기를 원합니다.
    • 죄와 사망의 골짜기에 있는 저희에게 독생자를 주시고, 무한한 사랑으로 인도해주심을 감사드립니다.
    • 사랑의 증거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기억하며, 대림절 주님을 기다리는 마음이 온전히 우리의 성탄절 칸타타에 담기길 원합니다.
    • 그 정결하고 순전한 마음이 오롯이 찬양에 담길 때,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시는 찬송의 제사가 될 줄 믿습니다.
  • 대림절 넷째 주일 (만남/화해/기쁨) 
    • 연습에 임하기 전, 대림절째 주일, 하나님의 사랑으로 아기 예수를 이 땅에 보내주셔서 우리와 만나게 하신 기쁨을 먼저 떠올리길 원합니다. 
    • 죄 가운데 신음하는 우리를 만나주시고, 사랑으로 말씀을 실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본받기를 소망하며, 본받기를 소망하는 가운데 우리도 예수님의 제자로서 사명을 다하여, 받은 사랑과 기쁨을 온누리에 전하는 사도행전 29장의 역사를 살아내길 원합니다.
    • 그 역사의 현장 가운데 우리 찬양대가 있길 원하며, 하나님을 찬양하는 기쁨을 많은 사람들이 알도록 저희 찬양대를 사용하여 주시옵소서.

 

[마무리]

  • 마지막으로, 찬양 연습을 시작하기에 앞서, 우리 가운데 있는 근심 걱정을 모두 내려놓고 칸타타 연습에 임하기를 소망합니다.
  • 사도행전 16장, 바울과 실라가 감옥에서도 하나님을 찬미하고 기도했을 때, 큰 지진이 일어나고 옥문이 열려 모든 사람들의 매인 것이 풀린 것처럼, 우리를 붙잡고 있는 크고 작은 문제들에 앞서 주님을 찬양할 때, 우리를 매고 있는 모든 것들로 부터 자유하는 역사가 이번 대림절과 성탄절 기간 가운데 일어나게 될 줄 믿습니다.
  • 이러한 역사가 우리의 하나된 입술로 기쁨으로 불리게 되길 소원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드높이며, 듣는 이로 하여금 치유와 회복의 역사가 일어나는 축복의 통로로써 노래하는 우리 찬양대가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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